점심후 하늘 공원에 가는길 검색해 보구...
혼자서 큰 맘 먹구 출발 했답니다
혼자서는 어디든 잘 못 가지만 이젠 디카 하나만 있슴
어디든지 갈 용기가 생기네요
연인의 차 한병을 넣구...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구 간 하늘공원...
말로만 듣던 하늘 공원이라??
이 구름다리를 통과해서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본 월드컵 경기장..
하늘 계단이라구 하나하나 숫자가 적혀 있더라구요??
291계단인가 보네요
하늘계단 291 마지막에 이렇게...
하늘 계단을 통과하구 걸어 가던중 가로수에
예쁜 열매가...
두리번 두리번 나무위에 글씨를 찿았답니다
산딸 나무라 쓰여 있네요
딸기씨처럼 거뭇거뭇한게 보이네요
아하~~
딸기처럼 생겼다 해서 그렇다네요
날씨도 흐릿하구 걷기에 좋은 날이었어요
친구들에게 전화 할까하다
갑자기 전화하면 다들 바빠서 못 온다 하면 오히려
맥이 빠지는지라 그냥
혼자서 탐방처럼...
나중에 누구랑 오던지 오면 좋을거라 믿구요?
아는 동생이 언니 차로가지 않음 계단이 많아
가지 말라기에 그만 그 계단이 얼마나 험하길래??
생각보담 괜찮았어요
땀도 적당히 나구요?
남녀 노소 할것없이 오르는데 다친 다리 생각해서 동생이 그랬나 보네요
우와 이렇게 좋은걸
보자마자 속으로 함성을 질러댔어요
박이 열린 원두막에 오손도손 아름다운 담소가 이어지구..
넘 귀여워요
흐릿한 하늘공원에 억새는 춤을 추구요?
갈대도 색상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진한 갈색이 있구
하얀 갈대가 있구요
너무 멋져 혼자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도 찍어 보기도 하구
혼자만의 행복함에 흠뻑 젖었답니다
그렇게 넓디 넓은지...
넘넘 좋았어요
하늘이 파랗구 날씨가 좋았담 그야말루
멋진 날이었을것 같아요
연인들이 데이트 하기엔 그만인 장소...
남녀 연인들을 많이 만났죠??
갈대에 푹 빠져 있어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더라구요?
축제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축제 전에 가면 좋을것 같아요
나오는데 입구에서sbs 취재팀들이 오더라구요?
티비에 나오구 나면 사람들이 더 붐비겠죠??
멀리 갈것 없더라구요?
제작년에 일부러 갈대 찿아 갔었는데 이렇게 멋진곳이
지하철 타구 갈수있는 곳에 있다니 넘넘 좋으네요
기회가 주어짐 또 가구 싶어요
하늘공원 가는길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큰길-우측 횡단보도 건너 직진
평화의 광장
관광버스들도 무척이나 주차장에 많이 있더라구요?
한번쯤 가볼만 한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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