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이 있어 가까운 곳이구
한번 갔던 곳이라 단단히 착각을 했길래
여유 부리다가 지하철역에서 내려 도착한 곳...
갑자기 그때서야 생각이 나네요
엥?
기독교 회관과 여전도회관을 헷갈렸는지...
가 봤던 기독교 회관인지라
그만 여전도 회관을 가야 하는데 그만
기독교 회관앞에 도착하니 이제서야
여기가 아닌데??
물어 한참 걸어 도착한곳..
늦지도 않았건만 성미급한 아줌 헐레벌떡 뛰어가니
땀이 나더라구요?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하지만 옷을 두껍게 입었나 봐요
모자까지 썼으니...
모임 다 끝나구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에그머니나??
콧잔등에 땀이 송송 ..
화장이 번져있지 뭐예요?
옆에 앉아 이야기하던 그 양반
좀 알려 주시지??
이미 지나버린 시간속의 후회...
속으로 뭐라 했을꼬??
생각하니 창피한 마음이 드네요
허지만 지나버렸으니 어쩔수 없네요
한번쯤 이런경험 해 보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