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에 그토록 많은비가 내리더니 아침까지 이어졌죠?
오늘도 꼼짝없이 방콕하겠구나 싶었는데
아홉시 넘어 친구의 전활 받았답니다
며칠전 지방에 시누가 올라와서 시누이 옷을 샀는데
옷이 잘 안맞아 바꾸러 가는데 함께 가지 않을거냐구요?
마침 저두 한달전에 머리핀 에이에스 맏겨둔것 찿아야 하구
오늘은 비가 와서 운동도 못하는데
잘 되었다 싶어 함께 나갔답니다
집을 나설때만 해두 엄청시리 퍼 붓는 빗줄기속을 뚫구
지하철을 타구 남대문으로 향했죠?
쇼핑센터랑 함께 연결된 공간인지라
비가 그쳤는지 오는지 몰랐는데
한참 쇼핑하구 다른곳으로 이동하려구 나오는데
비가 그쳐 있네요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나 많은 비가 와서 이곳저곳에 행여나 비 피해가
없으려나 맘이 조아려 지더라구요?
특히 농사짓는 농심의 마음이 아플까봐 많이
마음이 쓰였답니다
다행히 지금은 소강 상태네요
바지 세일해서 베이지색 샀는데 맞을줄 알았건만
에그머니나?
엉덩이가 꼭 끼네?
바꾸러가 말아?
살빼서 입는다는 옷이 한두개가 아닌데...
이것두 빼서 입으면 되겠는데 빠지라는 살은 안 빠지구
자꾸만 늘어져만 가구 평수가 넓어져 가는 이 몸을
이 마음을 그 누가 알려나??
에그....
블러그의 여러님들~~
이번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장마철에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구요
해피한 나날의 연속이릭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