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부터~~
친구들
2007/01/03 20:05
http://blog.azoomma.com/jesusko77/239646
정초부터... 김천의 친구가 서울로 뜬다는 말에 번개를 크게 때렸는데 그만 방장이 너무 세게 때렸나?? 그 친구가 갑자기 못 온다는 소리는 들었다 허지만 공지 올려놓은 만남이라 그냥 추진하기로 하구 방장 친구하구 나만 아는 일이었다 옆 동네 방장 친구를 만나 바빠 자주 얼굴 못 보는 친구가 컨설팅하는 사무실로 가기 위해서 금호역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한 친구는 먼저 그 친구의 사무실에 가 있구 멀리 천안에서 오는 친구와 강남에서 주류 판매업을 하는 친구와 일산에 사는 처음 얼굴 보는 친구와 잠원동에 사는 친구랑 함께 만나 바로 역 근처에 있는 친구의 사무실로 향했다 멀리 김천에서 온다는 친구를 보기위해 주류하는 친구는 대학생 이쁜 딸내미에게 가게를 맏기구 오구 조금 뒤 늦게 과천에서 반찬 가게를 하는 친구는 도우미 아줌에게 가게를 맏기구들 왔는데 정작 온다는 친구가 못와서 그 친구들에겐 많이 미안했지만 그 친구땜에 바쁜 친구들도 만날수 있었다 바빠 자주 못 오는 친구인 주류 판매업을 하는 강남 친구와 과천 친구에겐 우리들이 찿아가는데 오늘은 금호동 친구네 사무실에 모이기로 했던 것이다 맛있는 점심을 먹구 다시금 친구의 사무실에서 차와 과일 그리고 잼나는 수다로 아홉 아줌들의 시간 가는줄 몰랐다 명동에서 한 친구가 알바를 하는데 우리가 움직이려 했으나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명동거리 더더욱 복잡하구 시끄러울것 같아 그 친구가 끝나구 친구의 사무실에 오기로 했었다 이리하여 열 아줌들의 수다는 언제나 끝이 날꼬?? 날이 샐줄 알았는데... 우연의 일치라? 천안의 친구가 서울에 온김에 다른 모임에도 참석하구 가겠단다 6시에 모임이 있단다 다 같이 그럼 일어나자구 모처럼 만에 우리의 코스대로 움직이질 못했다 노래방도 카페에도 가지 않았구 오붓하게 시간절약 머니절약 모처럼 실속있게 보낸 하루다 덕분에 친구의 사무실은 종일 시끌벅적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