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속에 봄날!! 그젠 도봉산에서 개나리꽃이 많이 피어있는걸 보았다 때론 피다가 날씨탓에 시들구 때론 몽우리를 맺구... 에구 귀여운것들 철도 모르구... 저번엔 진달래도 보구 근데 오늘도 진달래를 세군데서나 보았다 예쁘게 몽우리를 맺구 있었는데 행여 다 피지 못하구 시들어 버리지는 않을련지 그젠 산등성이엔 눈이 제법 남아 있던데... 한동안 산을 자주 못갔는데 이젠 다시금 기지개를 펴야 겠다 겨울이라 움직임이 덜한고로 가면 갈수록 게으름이 친구 하자기에 친구 하기 싫다 이번주 부터 다시금 산엘 가기로 하구 월요일은 산행하구 어제 오후엔 친구랑 찜방에 가구 오늘은 혼자서 진달래도 보구 암튼 신선한 산공기 그져 좋기만 하여라~~ 낼은 일행이 있어 팥죽 끓여 가려한다 저번에 하고 남은 가루와 팥이 있기에 오늘은 옹심이를 만들어 놓으려구... 냉동실에서 가루 꺼내 놓구 문구점에 가서 벼르고 벼르던 훌라우프를 사왔다 일단 조립을 해서 실험에 들어갔다 몇번 돌다가 내려온다 사실 난 훌라우프를 잘 못한다 그런데 도봉산에 튜브로 된 커다란것은 해 보니깐 되길래 사왔는데... 사온건 돌기가 박혀있는데 정말루 뱃살이 빠질까?? 의아해 하면서 오늘부터 함 해볼 생각인데 또 얼마나 하구 말까?? 작심 삼일로 끝나질 않기를 바래보며 자신과의 약속을 해본다 열심히 함 해보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