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걸 별루 반기지 않아 비만 오면 방콕하는 날이다
목,금요일 이틀간의 여행을 마치구 돌아와 토요일날
김장은 다 했구 이젠 비가 와두 눈이 와도 괜찮지만
그래도 비가 오면 방콕이라 종일 집에 있으려면 갑갑하다
하루가 넘 길게 느껴진다
공원이라두 돌구 와야 하는데...
삼주를 제데로 산엘 가질 못했구 앞 주엔 한번도 못 갔으니
별루 바쁘지도 않았건만...
앞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더 자주 못 갈텐데
비가 오니 많이 아쉬움이 생긴다
이 비가 그치구 나면 조금씩 겨울이 가까워져 추워질 날만이
남아있지 않은가??
오전엔 양념으로 쓰려구 새우 멸치 볶아 분쇄기로 갈아 놓구
김장 하느라구 깨 다 썼기에 볶아놓구 나니
마음은 부자인양 ...
컴에 올랐다 내렸다 티비 시청하다 보니 오후가 훌쩍
지나가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