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베 보아도 좋은 나의 친구들~~
어제 신촌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사이판에서 며칠전 친구가 나왔다
둘째아이 학교 문제로 몇달간 있을테지만
그래도 급한 마음에 몇몇 친구들만 모임을 가졌다.
각기 일이있구 생활이 바쁘다 보니...
천안에서 한 친구가 오구 합이 다섯명이서 신촌 현대 백화점에서
만나 대학로에서 점심을 먹구 민들레의 영토에서
맛난 수다랑 분위기에 맞춰 레몬티랑 각기 취향대로
차를 마시구 멀리서 와준 친구 두명과 헤어지기가 아쉬워
우리집 까지 오게 되었다.
첨부터 우리집에서 만나던지 할걸...
점심값은 점심 값데로 차 값은 차 값대로
글구 집에 온다구 과일이랑 커피랑 크리넥스랑
이것저것 사온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어젠 종일 입이 호강한 날이었다
맛난 야기랑 맛난 음식들로 배가 또 욕을 했을리라
암튼 집에 와서도 이것저것 많이 먹구 ...
11월에 사이판에 갈 계획도 야기 할겸
만난 모임이 시간가는게 아깝기만 하다
어쩜 그리도 빨리 도망가는 시간인지...
언제나 만나면 하던야기 그거그거 같지만
마냥 신나는 아줌들의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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