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장 초음파 검사를 했다.
그런데 장 검사도 초음파로 하는건지 첨으로 해 봤다.
이년전에 건강검진 할때에 항문으로 했는데 4월에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 해 보겠다구 예약을 했는데 장 검사는 어제서야 하게 되었다.
첨으로 해본 장 초음파 검사
쉽기는 한데 항문으로 하는게 더 정확하다는 친구 말이다.
아유 이젠 위 내시경 검사만 남았다.
담주 수요일인데 겁이 사실 조금은 난다
이년전에 하던 기억!
기침은 어찌 그리도 나오던지 콧물인지 눈물인지 범벅이 되어서
얼마나 보기도 추하구 ㅎㅎㅎ 암튼 웃음이 다 나온다.
수면으로 하겠다구 했더니 순환기 과장님만이 오더를 내릴수 있단다.
순환기 내과를 보려면 얼마나 또 기다려야 할것 같아
그냥 할만 하다는 선생님의 말을 믿구 그냥 하기로 했다.
여느 병원에 비해서 조금은 번거로운 보훈병원이다
조국을 위해서 몸을 바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그런지
언제나 많은 어르신들로 붐빈다.
나 또한 보훈 가족이라 가벼운건 가까운 병원에 다니지만 머니가 많이
들것 같은 검사는 이곳을 이용한다.
이미 모든 검사는 다 끝나구 한꺼번에 결과를 보려구 그냥 ...
김천의 친구가 어제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야기 하다가 건강은 어떠니??
서로가 주고 받는말 이젠 한군데가 괜찮은가 싶음 한군데가 또 말썽이
생기구 여기도 저기도 그냥 그렇단다.
이런저런 얘길 주고 받으면서 친구완 난 웃음으로 마무릴 한다.
남 보기엔 멀쩡한데 어찌 그런건지...
둘다 똑 같이 하는말 그러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