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니에르병 이라나? 들어 보셨나요?? | ||
| ||
행여 메니에르병 이라구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두 이번에 첨 알았답니다.
올 이월 말경으로 기억되는데 왼쪽 귀가 울어 지가 울다가 말겠지 하구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구 있던중 숯가마 찜방에 갔던 다음날인 어느날 새벽에 화장실 가려구 일어나다 그만 쓰러졌다.
그냥 일어 나면서 쓰러진 것만 아니구 토하구 화장실 가구 두시간 동안을 그렇게 하구 나니 이거 혹시 뇌 질환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밀려 오더라구요.
토요일이라 동네 의원에 갔더니만 쓰러질수 밖에 없네요 하신다. 잠도 잘 못 자구 식은땀 자면서 많이 흘리구 귀 울구 평소에도 운동할땐 땀 많이 흘리는데 전날 찜방에 가서 땀 많이 흘렸슴 그럴수 밖에 없다며 영양제 맞구 약 먹으니 괜찮았다.
스쳐가는 어지러움증 이려니 했는데 이틀후 또 다시 나타났다. 처음 보다는 덜 했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얼마나 어지러움이 무섭게 크게 다가왔던지 이번 기회에 종합검진 함 받아 봐야겠다 싶어 보훈가족이라 보훈병원에 예약은 했는데 검사 받은건 받구 아직 날짜가 먼건 멀구워낙 사람들이 많으므로...
그러던중 일주일전 또 다시 새벽에 어지러움이 다시금 크게 이어졌다. 처음 시작한날 처럼 토하구 화장실 가구...
그래도 살구 싶긴 싶은가 보다 웃음이 나왔다. 나중에 정신을 차리구 나서 말예요 간호사 출신인 동생이 동네 성바오로병원 이비인후과 함 가보라 한다 친절하구 잘 한다나?
동생의 말을 듣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시간 삼십분 넘게 하구 오늘 결과가 있어 갔더니만 메니에르병 이란다.
프랑스 의사가 발견해서 그 분의 이름을 딴 모양이다. 첨 겪은 일이라 잘 몰랐는데 죽을것만 같은 큰 어지러움이라 그런지 많은 이들이 응급실로 온단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24시간 어지러움에 생활이 어려운 사람도 있단다.
다행히 2달 약물 치료하면 된다니깐 한시름은 놓았다. 암튼 다행이지만 산에도 가지 말래지 밤길도 다니지 말래지 조심 하라구 하신다.
귀가 어쩌구 저쩌구 해서 평형감각이 많이 깨어져서 중심을 못 잡기에 어지러움이 그렇다나 보다
행여 뇌에서 오나 싶어 엠알아이 예약해 놓은것 얘기했더니 취소하란다. 귀에서 오는게 맞단다.
이 모든 일들이 갱년기에서 오는거나 보다 싶어 등한시 했던 일들이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귀가 울면 방치할게 못 되네요 귀가 우는데 메니에르의 첫 증상일 경우가 많다네요 다소 사람의 차이는 있지만 말예요
몇개월에서 어떤이는 몇년후에 나타날수도 있다네요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선 땅콩 호두 토마토 감자 등이 있으며 해로운 음식으론 짠 음식 카페인 커피 홍차 콜라 초콜렛 술 담배 스트레스 피로 과로 불면증이 있네요.
저완 상관없는 음식들이 있지만 좋아하는 커피도 당분간은 못 먹겠구 매번 다니던 산도 당분간 조신하게 있어야 될것 같아요.
원인이 뭐냐구 물었더니 바이러스 감염, 머리를 다친후 자가 면역질환, 매독,등에서 오며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피로등이 병을 유발시킨다네요
암튼 저와는 거리가 먼것 같은데 도무지 모르겠네요. 혹시 블러그 님들! 귀가 우는 분들이 계신다면 방치하지 마시구 일찍 병원에 가 보세요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린답니다.
나름데로 건강에 신경을 쓴다구 썼지만 내 맘데로 되질 않은게 건강이란걸 다시함 느껴 봅니다
암든 모두들 건강하시구 해피하시길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