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집안에 된장 냄새가 가득하다
며칠전 티비에서 된장팩을 하니깐 뱃살이 빠진다는걸
눈 여겨 봤으니 그냥 지날칠순 없었다.
몇년전 물론 한두번 하다가 지쳐 버렸지만...
다시금 해 보기로 맘을 먹구
오늘 네번째 된장팩을 했다.
그러나 제데로 하구 있는지는 모르겠다
티비에서 하는데론 하구 있는데 네시간을 누워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고 해야할까??
난 네시간은 다 채우질 못했다
3시간도 사실은 버팅기구 힘들게 누워 있다 일어났다
살은 자꾸만 찌는데 왜?
몸은 기운이 없구 힘이 드는걸까??
갱년기 탓이라구 우겨 보지만...
몸이 넘 무거워서 일까??
몸이 허약하다구 해서 한약을 먹구 있는데 먹음
부기가 빠져 오히려 몸이 가벼워질 거란 말은
다 어디로 가고 살은 오히려 불구 힘은 넘 없다
넘 기운이 없어 맥이 풀린다
욕심을 버리구 그냥 내려 왔다.
어제도 물론 힘들었지만 오늘은 정말 넘 힘이 들어
내 삼정상은 꿈도 못 꿔 보구 제일 정상에서 가져간
고구마와 사과 먹구 한참을 앉아 있다 일찌감치 내려와 된장팩을 했다
된장팩을 한 덕분일까??
뱃살이 조금은 들어가 보인것 같구 어쩜 마음을
그렇게 먹어서 일까?
집에 된장으로 하긴 아까워서 어제 두 봉지 사왔다
며칠이나 하구 지칠진 모르지만 암튼 열심히 해 보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