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친구들은 집에서 청국장 만들어 먹는다구 했다
한 친구가 집에서 했다구 조금 가져다 주었는데 냄새도 안나구
실도 많이 나구 괜찮다 싶어 나두 해 먹기로 했다.
에누리 닷컴이란 비교 사이트를 친구가 알려 줬다
한 제품에 여러가지 가격을 한 눈에 비교해 볼수 있어 좋은데
물건을 구입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에 벼르다
결론은 가입을 하구 물건을 사려구 막상 보니 어제 오늘 가격이 그날그날이 다르다
맘에 드는 물건을 첨엔 싸게 봤는데 나중에 보니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좀 싸게 사려다 보면 또 올라있구 그러구 보다 보면 살수가
없을것 같아 며칠전에 주문해서 기계가 왔다.
어제 산에 갔다 와서 오후에 콩을 삶아 기계에 넣구 꽃아 두었는데
앞으로 9시간 가량 남았다.
과연 첨으로 해본거라 조금은 긴장이 된다
과연 청국장이 잘 띄워 졌을까??
진이 잘 나올까?
냄새는 안 날까??
암튼 여러가지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계가 해 주는거라지만 콩을 불리는것과 삶는것에 제데로 된것인지
나의 실력에 의문이 생긴다.
실험이라 생각하구 어찌 되던지 신기하긴 하다
요즘 모든 이들이 건강에 맘을 쓰구 있는터라 물론 내 자신도 마찬가지지만...
날씨가 다시금 많이 추워졌다
거기에다 바람까지 불어대니...
춥다는 핑계아래 일주일만에 간 산행 어제 그제
산엔 그다지 춥지 않았지만 다시금 떨어진 기온탓에
오늘은 다소곳이 집에 앉아 있으란 당부로 그래,
다소곳이 집에 있자 해서 오후에 공원이나 돌러갈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