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50분까지 배봉산 입구로 오라는 보건소의 건강교실!
집에서 걸어서 30여분 거리이다
일찌감치 갔더니 두 분의 선생님들만 와 계신다
스트레칭 배우며 따라 하구 걷기 하다 12시 조금 안 되어서 끝났다.
또 다시금 걸어서 집에 왔다
오늘은 아파트 소독하는날이라 소독하구 세탁기 팔라는 마이크 소리가 나길래
뛰어 나가 그 분들이 집에 왔다.
오래된 세탁기라 돈은 못 주고 그냥 가져 가라면 가져 가겠단다.
탈수가 되었다 안 되었다 그럭저럭 쓰구 있던터라 있슴 계속 쓸것 같아 그냥 줘 버렸다.
고치면 또 얼마 안되어서 고장 나더라는 권사님의 말씀을 참고 삼아
요즘 가전제품이 많이 내렸기에 그냥 사기로 맘 먹었다.
점심 대충 해결하구 그 길로 치과에 갔다
오늘이 세번째다
모레까지 한번 더 계약 되었던터지만 한꺼번에 해 달라구 해 봐야겠다 싶어
저번에 레이져 치료도 무료로 해줬다는 말에 고마워서 롤 케잌과 맘모스 빵 사갔다.
다행히 맘 좋은 젊은 선생님이 모레 안 가도 되겠금 한꺼번에
다 떼워 주신 모양이다
글구 두개 떼운걸로 해 준단다
빵 사왔으니 빵값은 빼 주겠단다
친절하구 맘 좋은 선생님 같아 보였다.
병원이 돈 벌라구 그런게 아니라 4개월에 한번씩 스켈링 하란다.
정기적으로 치료 잘 받아서 앞으로 더욱 잘 관리 하란다
충치는 없이 잘 관리 했다는 말과 함께...
난 일년에 한번씩 스켈링 하는줄로만 알았는데...
몇개 떼운지는 내가 짐작만 할 뿐이다
오는 길에 종로에 들려 귀금속 도매센타에 들려 반지 물어 보구
집에 오면 저녁 시간이 늦을것 같아 용감하게 길 거리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일인분 2000원어치 순대 1000원어치 사 먹구 돌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