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친구와 7시에 도봉산 가기로 했는데 밤새 비가 오는것 같아
맘이 쓰여 새벽 5시도 안되어서 잠이 깼다.
비야 그만 와라~~
아무리 비가 그치기 만을 기다려 봤지만 밤새 내리던 비는 그칠줄 모르고
점점 더 새차게 줄기차게 내리는게 아닌가??
친구의 남편이 어제 제주도 여행을 가신 탓에 일찌감치 전활 했다.
오늘 못 가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지?
했더니만 친구 집으로 오랜다.
어제 김천에 친구가 전화 왔는데 담주 월요일날 사이판 친구와
몇몇 친구들 김천으로 오랜다.
그래서 내가 개떡 해갈까?
물었던게 오늘 친구에게 어제 얘길 했더니만 남편도 없구 해서
자기네 집에서 하잔다.
9시 넘어서 친구의 집으로 출발!
쑥 넣구 쌀가루 빻아다 강낭콩 넣고 다 만들어 쪄서
여기 저기 친구 아는 분들에게 전해 드리구 친구와 배봉산으로 운동을 갔다.
다행히 비가 그쳐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기에 분주히 움직인다.
그곳에서 친구 아파트에 사는 언니를 만나 셋이서 함께 운동하다
친구의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는 지금 저녁을 짓는 중이다.
집에 가서 먹던지 아님 낮에 먹은 개떡 때문에 저녁을 생략하려 했지만
운동을 하구 났더니만 배가 고파 온다.
친구 아파트에 사는 언니도 함께 친구네 집으로 와서
친구 저녁 준비하는데 수다로 함께 대신한며 난 컴에 앉아 주절거린다.
그런데 담 주 월요일에 김천에 친구들 모임때 가져 가려 개떡을 했는데
한 친구의 전화가 왔다.
다른 날로 잡으면 어떻겠느냐구??
깜빡 했는데 시 어머님의 제사란다.
그럼 담주에 가게 될련지 아니면 다 담주에 갈지 아직 여러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 봐야 알겠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