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높은 곳에 마음을 두지 말라
사랑은 언제나~! 2003/12/15 11:10   http://blog.azoomma.com/jeongann/109459

 어렸을 때 누구나 몇번쯤은 나무를 오른적이 있지요.
매미나 풍뎅이를 잡으려고 버드나무위도 오르구요,
감이나 밤,호두를 따기 위해서 높은 나무위도
다람쥐처럼 오르내렸습니다.

 

아마 이맘때쯤이었을 겁니다.
저도 감나무 가지 맨끝에 달려 있는 까치밥을 발견하고
팔을 걷어 부치고 감나무위에 올라 간적이 있었는데요.
막상 올라가 보니까 홍시가 아주 높은 곳에 달려 있더군요.
그래서 몸이 가볍다는 것을 믿고
가느다란 가지위까지 올라갔다가 가지가 부러지면서
땅으로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다음부터는 높은 곳에 달려 있는 감을 보고도
초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더라구요.

 

모든 불행의 원인은 바로 우리의 마음을 너무 높은 곳에
두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오늘 기세당당했던 전 한나라당 총재가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대선자금과 관련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모든 짐을 짊어지고
감옥에  가겠다고 말한 모습을 참담하게 지켜봤습니다.
지금 이회창 전 총재는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수십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했던
독재자인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도
여덟달동안의 도피 끝에 마침내 붙잡혔지요.

하늘을 찌를듯한 무소불위의 권위를
평생동안 누릴 것 같았던 두 사람의 말로를 보면서
여러분은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 말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계십니다.
마음을 내리십시요.
그 길만이 살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