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야채 곡류 섞어 갈아 입맛 잃은 아침 영양 빵빵
십년만에 찾아온 여름철 무더위에 입맛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특히 잠에서 막 깨어난아침이라면 더더욱 입안이 까칠하다. 그렇다고 아침을 거르면 여름나기가 훨씬 버거워지는 법. 시원하고 맛있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건강 주스로 여름 아침 뱃속을 든든하게 배우는 것은 어떨까 보통 한 가지 과일만으로 만드는 주스와 달리 과일·채소·곡류 등이 어우러져 맛과 영양이 함께 담겨있다.

■ 시금치 키위 주스=시금치즙에 키위와 배를 갈아 만든 건강 주스. 텁텁한 시금치 주스를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시금치 1/2단, 키위 2개, 배 1/2개, 땅콩버터 1큰술.(재료는 2인분 기준) <만드는 법> ①시금치를 깨끗이 다듬어 씻은 뒤 녹즙기를 이용해 즙을 낸다. ②키위 껍질을 벗기고 작은 조각으로 대충 자른다. ③배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대충 자른다. ④믹서에 시금치즙, 손질한 키위와 배, 땅콩버터를 넣고 곱게 간다. ⑤유리컵에 담는다.
■ 적채 비트 주스=신선한 100% 채소즙으로 몽롱한 아침을 깨운다. 몸에 빠르게 흡수돼 기운을 북돋우는 건강 주스. 적채 1/2통(200g), 비트 1/2개(50g), 배 1개, 꿀 또는 소금 약간, 생수 약간.
<만드는 법> ①적채 꼭지를 제거하고 한 장씩 떼어 깨끗이 씻은 뒤 길이로 자른다. ②비트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뒤 길이로 대충 썬다. ③배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세로로 8등분한다. ④녹즙기에 손질한 적채와 비트, 배를 차례대로 통과시켜 즙을 짜낸 뒤 잘 젓는다. ⑤컵에 따른 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소금을 넣어 마신다. 농도가 너무 진하다 싶으면 생수를 약간 섞는다.
■ 버섯 사과 요구르트=항암 버섯으로 알려진 아가리쿠스버섯 음료. 늘 피로한 직장인과 연로한 어르신에게 특히 좋다. 아가리쿠스버섯 2개(약 100g), 사과 1개, 요구르트 1컵, 꿀 2큰술, 아가리쿠스버섯(장식용) 1/3개.
<만드는 법> ①버섯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뒤 물기를 닦아내고 대충 자른다. ②사과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대충 자른다. ③믹서에 버섯과 사과, 요구르트, 꿀을 넣고 곱게 간다. ④컵에 따른 뒤 자른 버섯을 보기좋게 얹어 장식한다.
■ 선식 바나나 우유=담백한 선식에 달콤한 바나나를 넣은 음료. 우유라서 한결 부드럽다. 선식 1봉(15~18g), 바나나 1개, 발아 현미 우유 2컵, 건포도 1큰술, 선식(장식용) 약간.
<만드는 법> ①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대충 자른다. ②믹서에 발아 현미 우유 1/2컵과 건포도를 넣고 곱게 간다. ③여기에 선식과 손질한 바나나, 나머지 우유를 넣은 뒤 다시 간다. ④컵에 담은 뒤 선식을 뿌려 장식한다.
■ 단호박 사과 셰이크=여성들 몸에 특히 좋은 단호박에 사과를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셰이크 음료. 단호박 1/4개, 사과 1개, 우유 2컵, 아몬드 1큰술, 넛맥 약간, 넛맥(장식용) 약간.
<만드는 법> ①단호박을 씻어서 물기가 있는 그대로 통째 비닐랩을 씌운 뒤 전자레인지에서 6~7분간 익힌다. 익힌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씨를 긁어내고 대충 자른다. ②사과 껍질을 벗기고 대충 자른다. ③믹서에 손질한 단호박과 사과, 우유 1컵, 아몬드를 넣어 곱게 간 뒤 나머지 우유와 넛맥을 넣고 다시 간다. ④컵에 따른 뒤 넛맥을 뿌려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