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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둘이 함께 하는 것이다. 둘이 함께 교감할 때 사랑도 제 값을 내며, 후회 없는 사랑이 된다. 그런데 그 사랑을 셋이서 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처음에는 행복에 겨워 아무런 생각이 안 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반드시 후회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화산고>를 통해 십대들의 감수성을 공략한 바 있는 감독 김태균의 네 번째 장편영화 <늑대의 유혹>은 바로 그런 상황에 놓인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 조한선, 이청아 주연의 <늑대의 유혹>이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있기만 해도 그림이 되는 강동원과 조한선이 포스터를 바라보는 사람을 향해 날리는 그윽한 눈빛은 여성 관객들은 물론 성정체성(?)이 불분명한 남성들의 넋을 잃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이런 상황에 한번쯤은 처해보고 싶은 바람이 생기지 않을까? 더욱이 그 상대가 강동원과 조한선 같은 꽃미남이라면 그 바람의 욕구는 더 커질 것이다. <늑대의 유혹> 본 포스터는 아무리 갈등을 때릴지라도, 행복한 비명을 한번 질러보고 싶은 여성들의 심정을 그대로 반영하여 공감대를 자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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