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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인연
내 친구 중에는 세상의 인연이 다 번뇌라며 강원도의 어느 절로 들어가다가, 시외버스 안에서 군인 옆자리에 앉게 되어 두 달 만에 결혼한 애가 있다. 인연을 끊겠다는 사람일수록 마음 속에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다.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집착의 대상을 찾는 것이 인간이 견뎌야 할 고독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 은희경의《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중에서 -
* 인연은 오묘하고 재미있습니다. 아니, 놀랍고 무섭습니다. 자신의 뜻과는 무관한 인연이 허다합니다. 맺고 싶다고 맺어지고, 끊겠다고 해서 끊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가장 경계할 일은, 좋은 인연을 악연으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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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찍 잠이깨 시원한 물을 달라는 랑때문에
일찍 잠이 깨었습니다
평일엔 이렇게 일찍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일요일 아침엔
마음의 여유가 생겨 이렇게 일찍 일어나기도 하는군요
다시 쉽게 잠들지 못할것 같아 아컴에 들어왔습니다
밤새 따끈 따끈한 글이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좋은 친구 만나 과음한 꼬마언니 가짜 조미료로 마나님
마음을 얻은 할배님 아컴친구들 만나 즐거운 시간을 만끽
하고 거기다 보너스로 꼬마언니와의 전화통화까지한 감자님 ...
이 글들을 읽다 보니 고도원님의 아침편지의 글이
생각나 올립니다
모두들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 가세요
언젠가 꼬마언니가 했던말도 생각나네요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이세상은 한번 살아볼만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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