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묻어나는 선물
좋은 야그 2004/07/09 10:03   http://blog.azoomma.com/jeon12321/142743

 

 

    미소가 묻어나는 선물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 것 같아요.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 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고 만지작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 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