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화폐 발행액은 ... 229,106억원입니다....
어... 어떻게 읽지... --;;;
2십 2조 9천 1백 6억원입니다.
이는 2003년 3월말 기준 기념주화를 제외한 한국은행 발행 화폐 총액입니다.
그러나 경제지표에서는 실제 화폐만을 보지 않고 여러가지로 다른 조건들을 붙여 보죠.
가령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저축을 하고 있지만 은행안에 그에 해당하는
실제 돈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총 유통되고 있는
돈액수는 발행된 화폐의 금액보다도 훨씬 큽니다.
그것을 단계별로 나눠 보면,
협의통화(M1) = 현금통화 + 요구불예금 통화 및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
= 2,808,480억원 (2백 8십조 8천 4백 8십억원; 2003.2말 기준)
광의통화(M2) = M1 + 기간물 예·적금 및 부금 + 시장형금융상품
+ 실적배당형 상품 + 금융채 + 기타
= 8,860,447억원 (8백 8십 6조 4백 4십 7억원; 2003.2말 기준)
총유동성(M3) = 현금통화 +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예수금 + 금융채
+ 상업어음매출 + 양도성예금증서 + 환매조건부채권매도
+ 표지어음
= 11,736,129 (1천 1백 7십 3조 6천 1백 2십 9억원; 2003.2말 기준)
쩝 ... 접근이 어려워 보입니다.... x.x
그래서 발행된 화폐는 약 22조원 가량이지만,
우리나라에 총 왔다갔다 하는 돈 액수는 약 천백7십3조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화폐가 없지만 ... 서류로만 왔다 갔다... ^^
한국은행 통계실에서 가져왔습니다. (네이버 지식iN검색)
총통화액수 천백 7십3조원중 현재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 있는 돈의 액수가 얼마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4900만 이 천백 7십3조원을 모두 고르게 나눠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떤사람은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먹고 살만큼 가지고 있으며 주머니에 한푼도 없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정부에서 생활보호대상자들이나 농어민들에게 지원해주는 공적자금을
분배하는것과도 다르지 않습니다. 정보에 빠른 사람들은 많은 돈을 챙겨가기도하고
정보에 어두운 사람들은 자신의목도 챙겨가지 못하게 되지요.
몸을 구성하는세포수는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60조~100조개이며 혈액의 양은 대략
4~6L정도라고합니다. 60조~100조개나 되는 세포들이 모두 4~6L의 혈액을
균등하게 분배해서 공급받는것이 아님니다. 그 세포를 관리해주는 신경이 정신차리고 있는지
넋빠진채로 있는지 세포까지 연결된 혈관이 잘 뚫려 있는지 막혀 있는지 여부에 따라
어떤 세포들은 많은양의 혈액을 공급받으며 어떤 세포들은 필요량보다 적게 공급받으며
어떤세포들은 혈액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지요.
국민들이 먹고 살기 어려우면 정부에 불만이 쌓이게 되고 여기저기서 투쟁이 일어나게 되는것처럼
몸안에서도 충분한 혈액공급을 받지 못하면 투쟁이 일어나는데 그것이 통증으로나타나는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