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한다.
호수와 같은 맑고 고운눈이란 표현을 자주 접하는것처럼
눈은 초롱초롱 빛나야만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
어린아이들이 예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것은 해맑은 웃음,
이해득실을 염두에 두지 않은 순수한 표정과 행동
그리고 맑은 눈동자 때문일것이다.
나에게도 저렇게 밝고 초롱초롱 빛나던 눈동자를 가진 시절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이 하여 맑은빛을 잃어가는가?
사람들의 눈동자를 보면 각양각색이다.
빨갛게 충혈된눈, 눈동자의 흰부분에 뭔가 묻은것 같은눈,
더이상 검은 빛이 아닌 동공. 그래서 썩은 동태눈.
반면에 눈동자가 맑아서 아름답게 보이는 사람도 있다.
특히 여성들이라면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를 누구보다보 더
원할것이며 그런여성들은 더욱더 아름답게 보인다.
연예인들은 TV를 보면 눈동자가 항상 빛이난다.
이들은 눈을 특별관리하는가, 아니면 상황에 맞춰 분장하는지는
모르지만 항상 빛나기 때문에 더 아름답게 보인다.
눈동자를 맑게하기위해서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깜빡거리면
눈에 먼지가 씻겨져서 맑아진다고 하는말도 있는데
눈이 유리창처럼 닭는다고 맑아질까?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하지만 아직 눈동자를
어린시절처럼 초롱초롱 빛나게 만들수는 없다.
안구건조증, 모야모야, 백내장, 녹내장, 비문증, 시력감퇴
난시, 근시, 눈다래끼, 눈병, 침침함, 눈꼽등 눈에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진료만 할뿐 치료방법을 명확하게 하는것은
없다.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임시방편일뿐이다.
현대의학을 이해할수없는것은
해부학자료를 보면 눈으로 가는 동맥혈관이 어디로 가는지
세포를 지나 다시 빠져나오는 정맥은 어디로 통하는지.
신경은 어떻게 분포하고 있는지. 임파(림프)는 왜 어떻게
퍼져있는지, 혈액의 구성성분이 무엇이고 적혈구가 하는일,
백혈구가 하는일 혈소판,혈장이 하는일, 림프액이 무슨일을
하는지, 호르몬이 하는일등 몸안의 거의 모든것을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병이 발생하면 진통제, 항생제, 신경차단, 제거,
교환을 한다. 이렇게 해서 치료했다고 한다.
그들이 어렵게 밝혀놓은것들은 그냥 그렇게 생겼다는 말이며
몸안에서 무용지물인것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몸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지않고 기능만을 분석해놓았기
때문이다.
눈을 관할하는 신경은 경추에서 담당하는데 특히 2번에서
신경이 들어간다고 밝혀놓았다.
이 신경이 눈에 문제를 파악해서 뇌에 전달하면 다시 지시를 받아
각장부에 연락해서 문제를 해결하게 한다. 해결사는 바로
혈액인것이다.
혈액은 눈동자에 필요한 영양분, 물,수정체에필요한 물질,
시신경세포까지 모든것을 공급해주고 청소해준다.
그런데 혈액이 눈에 잘 들어가지 못한다.
당연히 초롱초롱 빛나던 눈동자는 간데없고 이상한 증상만
나타나는것이다.
눈동자와 눈 주변에 혈액이 들어가지 못한는것은 동맥에 이상이
있을수있기도 하지만 들어왔던 혈액이 정상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서 눈동자에 자꾸만 찌거기가 남게되는것이다.
눈동자에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된다고 해도 그 혈액이
정혈이 아인 어혈이 더 많이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정혈의 색은 빨강색과도 같다. 어혈은 검붉은색이다.
자신의 혈액의 색을 잘 관찰해보라. 피가 흘려도 관심이 없이
보면 알수가 없다. 잘 들여다보고 남의것과 비교해보면 알수있다.
검붉은색의 혈액으로는 절대로 초롱초롱한 눈을 가질수가 없다.
눈에 발생하는 병도 다스리지 못한다.
눈을 맑고 건강하게 하기위해서는 눈만 들여다보아서는 절대로
해결할수가 없다.
"병이왜오는가"를 알지못한다면 더더욱 알수없으며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지금까지 눈동자를 빛나게 만들지
못하는것이다.
어린시절의 눈동자처럼 빛나는 눈을 원한다면 병이왜오는가를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보고 그래도 해답을 찾을수없다면
병이왜오는가를 검색해보고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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