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팔뚝 굵다"란 말이 의미하는것은 너 잘났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성들에게 니팔뚝 굵다고 한다면 그리 기분좋은말은 아닐것이다.
단순하게 팔에 살이쪘다고 기분나쁘게 생각할지모르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처녀시절엔 그러지 않았는데
결혼한후 밥하고, 설겆이하고,빨래하고, 집안청소하고 애낳아 기르느라고
팔뚝이 굵어졌다고 말을 한다.
물론 많은 일을 했기에 굵어졌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팔뚝은 굵어져서 보기가 싫어지고 옷을 입어도 자태가 나지 않을까?
팔뚝이 굵어지는시기는 뒷목과 양어깨가 마주치는 부분에
살이찌고 겨드랑이에 몽울처럼 덩어리가 잡히기 시작할때부터다.
팔뚝에 살이찐다고 해서 어느 한부분만이 원인이라고 말할수없으며
전체를 말하다면 글을 쓰는 사람도 지루하고 읽는사람도 짜증내기에
위에 설명한 두가지만 이유를 말하고자 한다.
뒷목과 양어깨가 마주치는 부분에 살이찌는 것은 어깨를 관할하는
신경이 뻣어나가는 경추(6번,7번)가 협착되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때부터 그부위에 살이찌는것이다.
경추가 협착되어 신경이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아줌마가 되어 많은 일을 하면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감지하지 못해 완전하게 처리하지못하게 된다.
사람이 버린 음식물 찌꺼기가 처리하지않고 방치하면 파리가 끓듯이
하루종일 가사일을 하면서 손에서 발생한 찌꺼기를 혈액이 운반해서
처리하게 되는데 만들어진 양에 비해 처리용량이 떨어지면 팔뚝에
쌓이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산소와 만나면 부패하게 되며 여기서
발생한 유해물질은 겨드랑이 임파로 가져다가 제거해주어야 하는데
임파또한 제역활을 하지못하고 있는것이다.
겨드랑이 임파(림프)는 상체에서 만들어진 혈액속의 독을 제거하는
기관이다.
여성들은 유방에서 만들어진 젖을 몸 밖으로 배출하지 못한다면
혈액에 싫어 다른곳으로 이동시켜 배출하거나 재활용해야한다.
그런데 젖을 완전하게 배출하지 못하고 잔류하게 되면 부패하게
된다. 그 안에서 만들어진 독소를 겨드랑이 임파에서 제거하는데
세월이 흘러 처리용량이 떨어지면 임파조직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 안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살며 증식하게 된다.
몸은 이 세균이 다른곳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서 단백질이나
지방조직을 가져다가 포장하게 된다. 이것이 몽울처럼 잡히는것이며
이로 인해서 자꾸만 겨드랑이에 살이 늘어가게 되고 임파의 역활을
하지못하게되면 팔에서 올라오는 모든찌꺼기들마져 팔에다
방치하게 되는것이다. 물론 이안에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서식하게 된다.
이들도 세력을 넓히려고 하며 몸은 이를 방어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다도 지방이나, 단백질을 가져다가 포장하는것이다.
이것이 팔뚝이 굵어지는 원인이다.
이렇게 되는것은 혈액이 맑지 못하거나 순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비정상적이기 때문에 임파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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