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P 우유가 보통 우유의 2.3배에 달하는 칼슘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가 매장을 뒤져 보았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한번 마셔본 그맛, 칼슘이 보통 우유의 2.3배라면 조그은 텁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건만, 의외로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매번 대형 매장을 찾을 수는 없고 매일 장을 보면서
찾는 동네에 위치한 중형 매장에선 도무지 만나 볼 수가 없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서도 우유엔 민감한 반응을 보이셔서 하루에 한잔 마시기도 힘들어 하시는데, 골다공증이라 꾸준히 드시게 하느라 여간 마음이 쓰이지 않는데, MBP 우유라면 조금더 마음 편히 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유 먹기에 게으른 한참 자랄 나이의 우리 큰 꼬마도 그렇고, 저 또한 그렇구요..왜 이리 가족 모두가 우유에 약한지 모르겠습니다.
구래서, MBP우유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정말 우리 가족을 위해서 나온 우유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만나지 못하는 것이 제일 큰 아쉬움입니다.
우리 가족의 맞춤 우유인 MBP우유, 어느 가게, 매장에서나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