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출출한 시간~~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들린 gs25에서
간식겸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샀습니당.
공화춘 자장면과 긴 김밥2개, 냉동만두, 오사쯔를 샀는데..
딱 5천원만 쓰려고 했는데 600원 오바~~
그래도 gs포인트가 있어서 공짜로 샀으니까 알뜰한 쇼핑이죠?ㅋㅋ
우선 김밥은 그냥 먹기 좋게 썰어주면 됩니다.
아이들의 작은 입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니까 너무 좋아요.
스팸김밥은 햄맛이 나서 언제 먹어도 맛있고
매운오뎅김밥은 얼큰~~개운하네요.
공화춘 자장면의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고
자장스프도 따로 물에 1분 데워줍니다.
전 공화춘 자장면 좋아해요. 저렴하고 맛도 좋구..ㅋㅋ
그리고 냉동만두는 데우기만 하면 ok~
옆에 공기구멍만 살짝 내서 전자렌지에 3분만 돌려줍니당.
자장면 물이 끓는동안 김밥을 썰고, 자장면을 만들면서 만두를 데우니..
총 조리시간 5분, 접시에 세팅이 5분..총 10분만에 초스피드~~
웰빙시대이긴 해도 종종 빠른 조리식품 나름의 매력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접시에 담아주는 센쑤를 발휘~!!
얘들아~~간식 먹자~~!!
자장면과 만두와 김밥을 서로 나눠먹으면서
가족애(?)를 나눕니당.
울 아들녀석 표정이 압권~~
오늘의 간식에 멋진 제목하나 붙여봅니당.
<5천원의 행복한 만찬>
(5천원이 오버되서 쬐끔 미안하긴 하지만서두..)
그나저나 맛있게 식사를 했는데..
한가지 빠진게 있죠? 뭘까요??
디저트죠..ㅋㅋ
배가 불러도 먹게되는 과자와 수박먹으면서
도둑잡기 게임한판~~하면서 쉬었답니당..
맛있고 즐거운 5천원의 만찬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