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언니를 통해 안 네슬레 커피타임 모니터에 응시를 했다.
워낙 당첨엔... 약해서 지원은했지만 기대하지 않았는데, 네슬레 2차 커피타임 선정에 선택이 되었다.
8월 3일 물건을 보내준다길래 기대하고 있었더니, 4일날 아저씨가 "택배요~~~"이러면서 가져다 줬다.
열어보니, 프림만 30봉지.... 뜨아~~~~~~
명선언니땐 프림 10개, 커피 10개였는데....
우선, 이웃집에 한봉지씩 선물로 주었다.
한분은 그냥 오다 가다 눈인사만 한 나이많은 어려운 이웃이라
커피까지 대접은 못하고, "테스트용으로 나왔어요. 맛 보시고 어떤지 얘기 해주심 좋은데..."하고 전해드렸고,
또다른 이웃에겐, 내 또래라 같이 커피도 하고 어때? 하고 설문지대로 충실하게 설문조사도 했다.
내가 아는 이웃은 한두명씩이라 옹기종기 모여 사진 찍기가 영~~~ 자세 안나오는 상황이라 카메라를 꺼내기가 쉽지가 않았다.
오늘 자주 가는 안평산 카페의 동네 엄마들을 집안 공원으로 커피번개를 쳤다.
넘 더운 날씨라 10시로 좀 이르다 싶은 시간으로 정했는데, 나까지 7명이였다.
모두들 맛있다면서 넉넉하게 준비해간 커피가 모두 동이나게 마시면서 티타임을 가졌다.
또, 생각지도 않은 프림선물에 다들 즐거워 했다.
얼른 사진을 찍어야겠다 싶어 찍었는데....
아이들땜에 단체사진에 다 들어오질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