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패
사랑의 실패는 사랑의 성공보다
오히려 값진 보배를 남기는 법이다.
그 실패를 통해서 사랑이란 내가 원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또한 사랑이란 내 욕심을 채우고
상대를 자기의 이상상에 맞추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사랑이 성공하면 이러한 측면을 보지 못한다.
- 이부영의 《아니마와 아니무스》중에서-
▒ 실패한 사랑이 있으신가요? 어찌보면 실패가 불가능한 것이 사랑이지 싶네요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없게 된 것이 사랑의 실패는 아니니 말이죠
내 사랑은 영원하다 다만, 상대가 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대가 원하는 만큼만 부어주는 것도 사랑이죠
사랑을 두고 말장난을 하기 시작하면 아마도 평생이 걸릴 겁니다
부모,남편, 아이들, 친구...그 대상이 누구든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절제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내 사랑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슬로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