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가치관이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남녀뿐만 아니라 동성끼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주저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치관이 똑같아서 친해진 사람은
반드시 가치관의 차이로 헤어지게 됩니다.
이 세상에 가치관이 똑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가치관이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으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싸움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작은 차이를 용서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가장 친밀해지는 경우는, 모든 생각이 전혀 다른 가운데
딱 한 가지 생각이 서로 통할 때입니다.
가치관의 차이를 즐기게 된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의 친구가 되지 않을까요?
니카타니 아키히로의 <내 영혼의 비타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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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저마다의 가치관과 개성을 살리고 인정해 주는 시대이기 때문에
보통사람의 기준을 잡기가 참 어렵게 되었습니다 . 가치관은 물론 눈에 보이는
생활방식도 같은 것이 없고 오히려 아주 평범한 것이 튀어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닮은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대인의 우울은
그 골이 점점 깊어만 가나 봅니다. 블로그에 오면 나를 닮은 사람들이 있어서
편안합니다. 조용히 시간의 흐름을 지켜볼 줄 아는 사람들....
그 것이 우리의 닮음꼴인가요? 바람이 조금씩 창틈으로 들어와 시원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슬로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