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더라도 기지개를 하루 딱 두번 해야한다. 아침에 저녁에 딱 두번만 하면 고혈압 약에 대한 효과가 두배나 확실하다. 귀찮더라도 오늘 아주 살기가 싫어도 하루에 한 번 내 피가 지나가는 혈관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한다. 돌아가신 조상님 기일 잊어먹지 않듯이 나의 심장에 손을 얹고 아주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자축하듯이 위로를 하듯이 기도를 해야 한다. 아주 큰 소리로 거울을 보고 국기를 보고 맹세하듯이. 고혈압의 친구는 당뇨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한다. 당뇨따라 고혈압이 따라오고 고혈압이 먼저 당뇨를 부른다. 그러니 당뇨라는 불청객을 미리 예방할려면 머릿속에 철저하게 세뇌를 한다. " 나는 당뇨가 싫어! 아주 싫어해. 니 오기만 하면 내 몸속에서 얼마 못 살아!" 주문처럼 외워야 한다. 고혈압 걸리면 감기에도 잘 걸린다. 면역이 약해져서 그렇다. 고혈압이 제일 쉽게 걸리는 곳이 바로 펌프질하는 심장이다. 심장이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 산책이다. 산책하면서 내 심장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나게 해야 한다. 걷는 것은 심장에 대한 예의다. 평생 잘 살려면 내 몸에 대한 예의를 먼저 해야 한다. 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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