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
돈 2009/05/09 14:08   http://blog.azoomma.com/ifg01/282165
 한 삼 개월 전화도 안쓰고 인터넷도 안 쓰고 살았더니 이것도 괜찮다.
경험이라는 것이 일부러 돈을 주고 사는 세상인데.
뭐 현장체험! 일부러 돈 주고 다니는 시대인데.
 
좀 걸리는 게 있다면 아줌마닷컴에 내 글방과 내 블로그였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아줌마닷컴이 잘 지켜주었다.
옛날 내 메일을 누가 훔쳐본 일 때문에 아주 큰 충격을 받긴 했는데
그런 일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다.
 
가끔 내가 섬처럼 뚝 동 떨어져 살아보고 싶은 적이 종종 있었다.
생전 가보지 못한 곳도 뒤져서 다니고
모르는 사람들과 지나간 애길 주고 받는 것도 해보고 싶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도 내가 선택만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잇는 일들이 참 많았다.
 
어디서부터 애길 할까?
뭐든지 서막이 중요한데...
이제부터 본론으로 시작하고 싶다.
내가 섬처럼 동 떨어져 살았던 시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