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동안 언제 반성을 하고 뉘우칠까 싶어
종종대고 또 후회하는 동안....
문득
어릴 때 학교 복도 끝에서
숙제를 안해서 혼자 손들고 벌 서는 날이
꿈에 또 보이고 또 꾸고.
에라이 모르겠다.
냅다 질러버린 골목길에 놓인 쓰레기통을 발로 찼더니
아이구..마침 연탄재 버리느라 연탄집게 들고 나를 쬐려 보시는
그 아줌마 눈 빛이 ..
왜 하필 그 낭만적이고 기막힌 현실에 그 것이 기억이 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