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환
내 영혼의 다이어리 2008/02/21 17:24   http://blog.azoomma.com/ifg01/268210

나의 막내 이모가 어제

눈을 감으셨어요.

늘 눈을 뜨지 못한 나의 맹인이모

눈을 감고 떠났다고 하네요.

눈이 많이 오는 날

한 번도 흰 눈을 보지 못한 울 이모가

폭설이 내리는 날

눈을 마중하러 가셨나봐요.

눈을 맞으러 떠났어요.

눈쌓인 길을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