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대화
내 영혼의 다이어리 2008/01/30 13:57   http://blog.azoomma.com/ifg01/266685

야 ! 니는 요즘 뭐때문에 사냐?

이 친구 겁대가리도 진짜 없다.푼수같이..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히히..너만 보면 그냥 묻고 싶어서리...

 

대답을 해야 되는 디..

옛날 우연히 한 책에서 읽은 게 생각이 났다.

" 장례식장에 가기 위해서!"

 

친구 우하하하!!!!

배잡고 못 일어난다.

야! 넌 어떻게 거길 가기 위해서 산다고 하냐? 하다못해 천국을 가기 위해서..아니면 뭐 그럴 듯한 거 없냐?

 

뭐 그럴 듯한 곳이 죽어서 갈 데를 미리 견학이라도 했으면 고르기나 하지.

천국아니면 지옥이라는 말은 너무하다...그 어중간한 것은 말고..

하긴 요즘은 천국이 바쁘다고 하더라

 

친구가 왜 그러냐고 얼굴이 심각하다.

원본하고 전혀 다른 성형미인이 워낙 많아서 지금도 신원확인 시간이 더 걸린대나 어쩠다나...

 

푸하하하...에구 내가 못 살겠다..그럼 니는 천국에는 무사통과하겄다아..난 쌍꺼풀만 했는 디..이것도 원본과 확인할려나?

모르지..하긴 요즘 지옥도 리모델링하느라 디게 바쁘다는 데.

뭐? 지옥은 왜?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이 어지간히 뜨거워도 뜨겁다고 안한데..

찜질방이 워낙 시설이 좋아서 그렇다는 거야..

 

아이그..아이그...니땜에 오늘 내가 웃다가 죽겠다아..그만해라..

왜 장례식장에 실려 갈려고? 도대체 원하는 게 뭐여?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