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은 내가 보다가도
알다가 모를 변덕이 잔뜩이다.
눈 오다가도
일분도 안되서 진눈깨비로 내리듯이
날씨처럼 변동이 심하다.
이러니 남에게 나를 아냐고 물을 수는 없는데.
더욱 내가 나를 모른다고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