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나부렀네...
돈 2007/12/12 21:30   http://blog.azoomma.com/ifg01/263492

내가 아는 어느 사람은 차가 두 대다.

한 차는 삼천씨씨가 넘어가는 대형차고

한 차는 빨간 작은 차다.

 

요즘 큰 차는 차고지에서 푸욱 쉬고 있다.

대신에 작은 빨간차는 쉴 날이 없다.

아주 바쁘다.

 

 

이 차 주인이 요즘 그런다.

저기 태안반도에 그 비싼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데 

거기가서 한 바가지씩 퍼서 주유하면 차가 굴러갈까?

 

안그래도 지금은 한 손이라도 부족해서 난리인데.

가서 퍼주고 봉사하면 휘발유값 반액세일하면 오지말라고 해도 무진장 갈 겨...

 

그나저나 내가 좋아하는 꼬막이며 바자락은 모두 다 돌아가셨다.

죽어서도 그 비싼 기름에 둥둥 떠서 천국에 먼저 갔을까.

 

괜히 대권을 목표로 선거유세하는 사람들 폼만 잡게 생겼다.

누군 세금 내려준다고 바겐세일하듯 유세도 공격적인데.

 

내려 주는 세금으로 얼마나 생색을 낼까..

앞으로 깍아 줬다가 뒤로 뱃어가는 세금때문에 나라세운 국민들 모두 돌아가시겄다. 

괜히 독립운동해서 나라재벌 세웠냐? 후후..

 

세금이 밥먹여주냐?

기름이 밥이 되냐?

 

우리바다만 동동 시커먼 가슴이 되어 환장하니

이게 뭔 난리냐?

 

재난지역에 원천징수했던 세금 모두 쏟아부어도 금수강산 우리나라 부활하기는 한 십년 몽창  보수공사해도 어림택도 없단다.

 

우리 자식들이 살고 지고 할 이 지구가 왜 이리 힘들어 몸살이 날까..

내내 미인하다...그동안 너무 잘살아서 미안하다...정말  미안하고 미안하다..

바다여..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