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니 블로그 있냐?
응. 있긴 있는 디,,왜 그려?
그럼 어디에 있는 겨?
컴퓨터에 있지?
아이디가 뭐여?
정자!
뭐? 정자가 뭐냐? 남자들 거시기 그런 거 같다!
그러냐?
내 친구는 한 달이 지나도 일년이 지나도 내 블로그에 한 번도 온 적이 없다.
촌스런 아이디 때문이기도 하지만
거진 어디서 물건을 젤 싸게 파나...
어느 마트에서 준 쿠폰을 들고 이것 저것 모니터한다고 나보고 전화에 대고
고래 고래 소리 지른다.
니! 00햄 먹어 봤어?
엉! 안 먹었는 데?
지금 뭐하냐?
밥 먹는 데?
그럼 많이 먹어라!..뚜우우...
그러더니 한 번은 나에게 전화가 왔다
야야...니 수다정자냐? 정자수다냐?
왜?
왜 내 애긴 하나도 없냐?
뭐?
참 내 별 걸 다 쓰란다.
수다는 친구들이랑 노는 거랑 어디 놀러다니는 거랑 뭐 그런 거 써야지..
무신 블로그가 재미 디게 없이 쓰니께 댓글이 하나도 없지!
그렇긴 그렇다.
내 블로그는 심각한 상태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