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방문기록
기본 주제방 2007/11/12 20:50   http://blog.azoomma.com/ifg01/260982

블로그에 오면 제일 먼저 오늘은 몇 명이 왔다 가셨나?

이게 젤 궁금하다.

후후..

 

단지 숫자로 표시된 방문객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많은 숫자에 웃고 우는 세상일까.

가장 궁금한 것은

많은 숫자로 표시되는 통장하나 갖고 있으면

별 걱정이 없을 것 인데.

 

하긴 어느 소설가는 자신의 통장에 한 백만원만 늘 잔고로 남아 있으면

참 좋았을 거라고 소원하다가 지금은 수 천만원 인세가 들어 있는 통장을 들고 있어도

늘 세금내고 달랑 몇 만원들어 있을 때만큼 살아 있는 것 같지도 않고, 흥분도 기대도 아무 맛도 없는 하루였다고 그런 하루들을 위해서

또 숫자 맞추는 것나 숫자만큼 마음에 드는 만족도 이젠 시들 해졌다고 한다.

 

나도 그 애길 들으니 좀 이해가 간다.

하도 주위에서 사람은 돈 좀 있어야  그래도 사는 데 지장이 없고 그런데로 사는 티를 낼 수 도 있고 그렇단다. 그것도 맞는 말이다.

 

또 그런다.

너의 목숨보다 네가 오늘 뭘 먹을까..뭘 골라서 입을까 그런 게 문제냐...

들의 백합화를 보라..걱정은 오늘로 족하니라 하는 데...

이런 것도 배가 고프지 않아야 통하는 말이다.

상황이 이런 상황이 늘 부단하게 덤비는 데 성직자들인들 안 먹고 안 입고 사는 법이 따로 보장이 된다면 그 때 소용 될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부족해서, 못 배워서, 없어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 데. 세상의 모든 법이 아마 이런 일을 빼면 별 쓸모가 없을 것이다.

그런 걸 걱정하지 말고 누구한테 다 맡기라는 법도 이상하다.

 

도 닦냐고 물어도 모른다고 하고 싶다.

그런 것은 몰라도 염치는 배우고 싶다.

특히 21세기 사람은 오늘의 걱정은 무엇이고.

특히 나의 숫자관리를 통하여 누구를 도와 줄 수 있을까 없을까도 고려해 줘야한다.

아내가 해주는 밥먹으면서도 당연하다고 한다면 당연히 고맙습니다 한 번이든 두번이든 무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헤어지면 아니면 죽기전이라도 염치불구하고 나랑 이렇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해야한다.

그래야 마이너스통장처럼 다시 채워주는 서로의 간격을 그나마 메꿔 줄 수가 있다.

죽어서 후회 없을려면 살아서 할 수 있는 고려사항을 염치불구하고 자꾸 사용해야 한다.

 

이런 상황은 꼭 교회니 절이니 그런데서 배워오는 게 아니다.

더군다나 종교는 인간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곰곰히 생각을 해야한다.

너무 종교만 위하고 사람은 따로 국밥인 데가 많다. 이러니

적어도 같이 사는 사람부터 불안하다.가족에게 믿음을 요구하지 말라.

만만한 가족은 없다. 아무렇게나 해도 책임이 없다고 백 번 주장한다고 한들 개소리다.

믿음은 사람에게 향한 배려다. 아름다운 배려이다.

 

덧) 여호와증인을 만나고 난 아무말 못했다. 자신들을 통해서만 바른 진리라고 나에게 주장했다...난 한 마디만 했다. 누가 진리가 틀렸다고 했나요? 후후...

아뭏튼 숫자와 진리는 아무 관계가 없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