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행 1
내 영혼의 다이어리 2007/10/03 16:51   http://blog.azoomma.com/ifg01/257986

 

반드시 나 살자고 먼저 온 것일 게다.

아무데나 뒹굴어 사는 법을 배웠을 것이다.

밤 하늘의 별지도를 읽어야 할 것이고

한 번 오는 바람결에 소문을 묻고

부우연 부푼 달 뜯어 먹어 살을 채웠을 것이다.

 

안으로 크는 시간은 못생겼다.

그래서 기다리는 님은 더디게 온다.

미련한 굼벵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