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멀리 하고 싶었다.
아니면 나를 외워두지 못하게
너를 멀리 떠나
내가 되돌아 온 걸어온 길이 더욱 멀었다.
그 만큼 떨어져 있는데
오랜 긴 물음표를 거미줄처럼
그물을 짜고 있다.
너를 멀리 두고
떠났을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