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다
heestory 2004/04/06 10:42   http://blog.azoomma.com/hyunseo99/122878


직장을 그만두기 전..그러니까 2000년 하반기 부터 직장을 그만두면 무엇을 할까 고민했었다.

그러나 집도 없었고 가진 돈이 여의치 않아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자료 조사를 하다

집에서 편히 할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작은 인터넷 쇼핑몰(아동복, 엄마옷, 소품)을 운영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고민하던 것을  2002년 4월에서야 시작할수 있었다.

그 중간 중간 디자인 알바가 들어 오면 함께 처리 했었는데

지난 2003년 여름부터 디자인 일거리가 많아져 혼자 두가지 일을 감당하기가 너무 벅차

홈운영을 그만두었었다.

벌이야 괜찮았지만 근처에서 도움을 받던 친정 부모님 이사가시고

남편이 아이돌보는 것에 서툴어서 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였다.

홈 매매도 생각했었지만 1년 넘게 공들인 것도 아깝고 해서....

이제 다시 시작해 볼까 한다.

무슨 일인든 힘들지 않겠냐만은 인터넷 쇼핑몰 운영이 생각보다 힘든게 많다.

단순히 편히 돈벌 생각으로는 덤빌만한 일이 절대 못된다.

새롭게 단장해서 다음주에 오픈이다.

후~

이제 삼열이는 엄마의 일을 이해해주는 나이가 되었다.

엄마가 일한다하면 말도 더 잘듣는다.

어제 사와 작업하던 옷들을 입으면서 아이가 말한다.

"엄마 이호빵맨 티 나도 하나 입자??응??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안주기 위해 아이 오기 전에

복잡한 일들을 해결하고 예전보다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일 욕심이 많아 잘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노력해보련다.

프리지아 홧팅!!

아이옷장 iotzang.com 입니다.

울 삼열이 여자애들 옷입혀서 사이즈 확인했을때 사진입니다.

그래도 이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