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적으로 빠른 템포의 노래를 들으려 해도
듣다보면 어느새 슬픈 노래를 듣고 있다.
김광석의 노래.
안좋아하는 이 있을까만은
털보아저씨 카페에 가면 가끔 만났던 김광석 아저씨...
유난히도 슬픈 그의 노래를 좋아한다.
뭐가 그리 슬펐던 걸까?
이 노래 듣는사이 또 오래된 기억들이 내속에서 꾸물대고 일어선다.
누구나 가슴 한켠에 나와 같은 추억 하나쯤 있으리라 생각하며
오늘만큼은 애써 생각을 지우지 않는다.
긴 생머리, 내 그리운 열 아홉 대학시절.
누구처럼 찐한 입맞춤 한번 없었던 기억이지만
왜 이토록 그리운 것일까?
*대학교 1학년때입니다.
사진찍는 걸 무지 싫어 해서 늘 단체 사진이네요.
누가 프리지아 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