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 마음
heestory 2004/01/19 00:31   http://blog.azoomma.com/hyunseo99/113646

아컴을 알고, 블로거가 되고...

도메인까지 사두곤 홈을 만들 시간적 여유가 없는 내겐 블로그가 참 좋은 친구다.

홈을 오픈하기 전까지 이용하겠다 했지만 벌써 재미에 폭 빠져 버렸다.

 

늘 조심스럽다 못해 소심하게 느껴지기까지 한 나.

왠만한 친분이 아니면 마음 이야기 드러내 놓지 못하는 내가

이곳에 들러 사랑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나 내 생각을 서툴지만 글로 풀어냄은

또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시리라 생각되어진다.

가끔 나 외의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수도 있고,

나보다 인생의 연륜이 많거나

나이와 상관없이 삶의 경험이 많으신 분들에게

때론 이성인 분들에게 짤막한 꼬리글로 위로와 조언을 받기도 한다.

어떤분의 자작시를 읽고,

육아일기를 읽고,

재미난 동영상을 보고,

옮긴 글이지만 나름대로 감상을 적어 둔 글을 보면서

나자신을 돌아보기도 한다.

그런데 간혹 새글을 눌러 읽다보면 불쾌하기 짝이 없는 글이 있다.

여성의 신체의 한부분을 거의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곤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하고 화도 났다.

글 제목이 야하지만 들어가서보면 코믹한 것들이 대부분인데

주말 내눈에 뜨인 플래쉬는 그 정도 수준이 아니였다.

수치스러울 정도....

사이버상에서, 더우기 여성들이 많은 사이트에서 이러한 행동은 정말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순간 여성이 이런 행동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점잖으신 몇몇 남성블로거들은 불쾌하게 듣지 마시길...)

그동안과는 다른 이 불쾌한 기분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러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다른 블로거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깨끗한 블로그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