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구형 디카를 들고 오랫만에 공원을 찾았다....
계절별로 어울리게 여러 모습으로 변신해주는
키 큰 나무들이 잇어서 늘 편하게 숨쉬다 가는곳~
집에서 20여분이면 걸어서 올라서는곳
비둘기 광장에서 내려다 보이는 항구~~
수입품을 끌어내리는 높은 크레인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싱싱한 은행나무
앞자락에서 항상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산책로 숲 사이로 옆광이 들어 더 빛나는 단풍을 감상하게 해준다
초록.빨강.노랑 어우러져 더 예쁜 단풍
1년이 지나야 다시볼테지......
우리집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면 바로 테니스코트가...
이른 아침부터 공 튀는 소리에 하루를 시작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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