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더위를 식혀주는분수쇼
보름달이 걸려들엇다
아름답도다~~~
(사진은 펌)
너무 더워서 가스렌지에 불켜서 음식물을
해먹는다는건 정말이지 싫다.,
이럴때 가끔씩은 밖에서 해결하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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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식구들에게 남편이 먼저 나가서 저녁을 해결하잔다
얼씨구나..
공부에 지친 고3..겜에빠져 허우적거리며 하루를 지내는 작은녀석
모처럼 영양보충좀 해봐라~~
그케 식사하고나니 고3이 드라이브까징 서비스 해달랜다
그리하야 가까운 월미도로 갓다
월미산공원 전망대에선 화려한 색색 네온이
자태를 뽐내며 반짝거린다
내친김에 산보로 정상까지 올라 전망대 꼭데기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온몸을 식히며
시내 야경에 흠뻑 취해보앗다
월미도 문화에거리엔 물분수놀이가 어린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있었다
무대에선 각설이쇼가 시끌벅적 노랫가락을 울려대고...
연휴라서 인파도 붐비고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난다
그렇게 이 뜨건 여름은 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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