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모처럼 네식구가 함께 쉬는 하루가 된게 좋다
각자 바뿌다고 휴일을 함께 보내지 못했던게 아쉬웠었는데...
가자~!!! 답답한 이 공간을 벗어나자구~!!
부산스럽게 이것저것 먹거리등을 가방에 넣고
아이들을 일으켰다
늘 가봐야 영종도 부근이지만
그래두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고
그 바닷물에 발을 잠시라도 담글수 있다는것이
행복하다면 난 소박한 여자인가..........
희뿌연 물안개에 시야가 좁게 보였지만
비릿한 바다내음이랑 갈매기가
우릴 반겨주니 마냥 설레인걸
인천에 살고 있음이 때론 여유롭다
가고 싶을땐 언제건 가까이에 바다가 있으니......
길을 모르신 님들이여 내게 물으시라
볼만한 가볼만한곳이 꽤 있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