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필요 없~~~어
지웅이 일기 2004/02/13 15:41   http://blog.azoomma.com/hur314/116619

우~~와 월요일이다 .

오늘은 일찍 먹고 설거지하고 장금이를 보리라 굳은 결심을 하고 있는데 "나 오늘 포틀리스 비디로 2번 볼꺼야"...잉??? 순간 설거지 멈추고 아들녀석을 달래기 시작한 나....." 안돼!! 오늘은 엄마가 장금을 뵈어야 하느니 비디오는 낼 봐"  라는 내말에 영 이도 안 먹힌다... 그래서 마지막 수단이 동생 만들어 오는것----녀석이 젤 싫어하는 것이다. 이녀석은 딸애와는 달리 엄마가 다른 애들 이쁘하는것을 눈뜨고 못본다...

그래서 가만히 있어도 임신 8개월인 내 배를 조금 내미니 여지없이 막달 배가 완성 되어 "그럼 넌 비디오 봐라, 엄만 방에가서 아기하나 낳고 나올께" 함서 뒤로 잘빵한 자세로 걸어가니 이녀석 애가 타나보다" " 엄마!엄마! 아기 낳으면 안돼, 만약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모르는 아기가 있다면 얼마나 놀래겠어 그래서 아기 필요 없단말야"  엥??????

 

난 그날 포틀리스 끝날 때까지 장금을 뵙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