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따라 한약 쓰자
키 크고 몸튼튼 2009/03/04 15:33   http://blog.azoomma.com/hongjig/282475
 
체질 따라 한약 쓰자
 
소음인은 따뜻한 음식 섭취

( 한승섭의 건강클리닉 )
고대의 미인은 한방재료를 가지고 몸 속을 다스리면서 피부관리를 해왔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그에 맞는 한방재로 어렵지 않게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피부가 좋으면 몇 살은 어려보인다. 특히 잔주름이 없으면 적어도 세 살을 빼고 나이를 말해도 된다. 피부를 가꿔야 세월을 모르는 건강미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조선의 명기 황진이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한 것은 인삼물로 가꾼 피부였고, 중국의 양귀비가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뺏은 것도 뽀얀 피부였다. 서태후와 측천무후는 70~80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피부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인은 지방질이 적은 해물이나 채소류가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든다. 냉수를 마시거나 목욕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영지차, 솔잎차, 감잎차, 포도주스가 좋다. 태음인은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지만 피부가 거칠어 세심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영지차, 둥글레차, 칡차 등을 수시로 마신다. 마늘, 당근, 더덕, 연근, 현미, 땅콩, 율무, 두부, 호박, 호두 등이 피부에 좋은 약재다. 포도주, 담배, 검은콩, 흰설탕, 갈치, 고등어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냉수보다는 따뜻한 물과 온욕을 권한다.

소양인은 신장과 하체가 약하고 위장이 강하다. 위와 췌장 등 내장 부위에 열이 많아 찬 음식과 해물류가 좋다, 마시는 물은 차게 목욕은 뜨거운 물로 하는 게 피부에 도움이 된다.

영지차, 녹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보리, 녹두, 깨, 콩 등이 좋다. 닭고기, 후추, 겨자, 계피, 참기름, 인삼 등은 멀리한다. 소음인은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고 환절기마다 피부트러블이 많다. 담백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야 뾰루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열을 만드는 인삼을 비롯해 전통차가 피부에 좋다.

한방에서 피부노화는 건강에 좌우된다고 본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스트레스, 환경오염, 강한 자외선 등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돼 피부노화가 빨리 온다. 가급적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과 약재를 선택해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20대는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로 탄력을 유지한다. 율무, 연근, 모시조개 등과 신선한 야채, 과일로 수분과 비타민을 제공한다. 주름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30대는 노화된 각질로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각질관리를 기본으로 피부관리를 한다. 40대는 주름이 선명하게 부각되는 나이다. 피부신진대사가 원활한 바에 고기능성 링클케어 제품을 바르고 주 1~2회는 리프팅 효과를 주는 팩으로 피부에 탄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