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가는 길 - 생명의 신비를 찾는다
키 크고 몸튼튼 2008/06/18 14:01   http://blog.azoomma.com/hongjig/278649

자연으로 가는 길 - 생명의 신비를 찾는다

 

가끔 주위에서 독거노인들의 쓸쓸한 죽음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두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우리를 고민하게 하는 것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에 대한 삶의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일본을 앞서 인구의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는 우리에게 많은 사회적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제 장수를 한다는 것이 마냥 즐거운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노인의 78%가 장기간 치료와 요양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관절통, 심장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사회보장제도가 충분하지 않은 우리로서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인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우리 사회가 던져주는 화답은 무엇일까?

그것은 만성질환에 대한 대증요법적 치료에 국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대 서양의학적 치료는 완치라기 보다는 대부분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에 그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현대성인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병하고 있다.

 

대표적인 병인으로 스트레스를 들 수가 있다.

따라서 치료에 있어서도 국부적인 대증요법을 넘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스리는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것이 서양의학과는 다른 자연의학적 치료법들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이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회복하는 자연의학적 치료법들을 찾고 있다.

 

이는 자연의학의 한 부분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서술하게 되는 중요한 동기이기도 했다.

 

자연은 스스로 그러하다.

 

최근에 TV를 통하여 아마존 일대의 생약초를 활용한 자연요법적 질병치료 사례가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학이 관심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

 

자연의학이란 개념 자체를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천연물질을 활용하여 인체의 항상성 및 균형을 유지시켜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근원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는 방사선이나 약물을 활용한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현대의학적 치료방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최근의 동향을 보면 자연의학적 당위성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미 사라졌다고 하는 결핵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는 콜레라, 장티푸스같은 후진국형 질병이 창궐하고 있는 실정이다. 항생물질의 개발로 세균과의 싸움에서 인류가 승리한듯 보였으나 이제는 항생물질이 전혀 듣지 않는 내성 병원균이 등장한 것이다.

 

이제 인류는 항생물질에 의존하는 치료방식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자연의학을 진지하게 시작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독일의 막스 거슨과 일본의 니시 가쯔조 등, 서양의 자연의학자들이 의학의 본질은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의 정상화에 있다고 역설했다. 세균성 질병이나 암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개선이 자연요법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도 했다.

 

그들의 주장은 신진의학계에서도 각광을 받기 시작하여 살균만능주의에서 인체가 본래 갖고 있는 자기면역기능에 눈을 돌리게 됐다.

 

즉 천연물로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이 질병치료의 지름길이요, 부작용없는 근원적인 방법임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시대적 흐름인 자연치유법에서 건강을 찾는다.

 

이렇듯 자연의학은 더욱 더 질병의 늪으로 빠져가는 수 많은 현대 식원병(성인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방안을 제시하며 컨설팅하는 미래의학인 제3의학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이 책은 신비한 약초 알로에를 통하여 국내 자연의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백재 김정문 선생의 자연의학적 사관을 이론적 바탕으로 하였다.

 

아울러 시대적인 의료시장의 변화에 따라, 생명 탄생의 신비에서부터 자연의학의 기본바탕인 자연치유력의 의미를 알아보고, 치료의 효과가 알려진 자연의학적 치료방법들은 선별하여 소개함으로써 현대인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이제 우리들 자신이 이 책에 푹 빠져들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시야를 바꾸어,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에 대한 생각이 정말 편협한 빙산의 일각이라는 점을 느껴야만 한다.

 

우리가 이 책에서 찾은 정보들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여 건강하고 풍요롭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자연의학의 올바른 발전으로 인간의 건강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올 것이다.

 

아픈 이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자연의학적 치료방법의 구현을 통한 의료정의의 실천이 시대적 사명임을 인지할 때 우리는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

 

醫聖 히포크라테스는 ‘음식물을 그대의 의사나 의약으로 하라!,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질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고 했다.

이 말의 뜻을 정확히 알고 환자들에게 실천하는 현대의학의 신봉자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일생 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끝으로 이 책의 내용을 감수해 주신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 전세일 박사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원고를 검토해 주신 중앙일보 고종관 의학전문 기자님과 이 책이 나오기까지 기획·편집을 도맡아준 자연의학연구원 ‘내안의 자연’ 문기원 원장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2007년 10월 최연매 

발췌 - 내안의 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