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 과일주스 표기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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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은 2008년 4월 18일KBS 이영돈 PD 의 소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내용으로 과일주스 표기사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있습니다 ★출처:http://www.kbs.co.kr/1tv/sisa/1004/magazine/1519044_21678.html ★방송일: 2008년04월18일 <소비자고발 정보>과일 주스 표기 사항, 믿을 수 있을까 나른한 춘곤증이 몰려오는 계절, 봄. 신선한 과일주스 한 잔으로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까? 최근 들어서는 과일을 직접 갈아서 마시기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마시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 간편하기 때문이다. ‘100%’, ‘내추럴’, ‘무첨가’, ‘유기농’, ‘NFC’, ‘홈메이드 스타일’ 등의 문구를 앞세운 갖가지 주스 제품들. 이 중에서도 ‘100%’나 ‘NFC’라고 표기된 제품의 인기가 높다고 한다. 더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NFC란 Not From Concentrate의 약어로, 농축과즙이 아닌 비농축과즙으로 만들었다는 뜻의 세계적인 공용어. 싱싱한 오렌지의 즙을 짜는 사진 위에 ‘100%’나 ‘NFC’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는 주스, 과연 집에서 만든 것처럼 순수하게 오렌지 즙만 100% 담았을까? 100% 오렌지 주스의 진실 100% 오렌지 주스는 어떤 것일까? 제작진은 오렌지를 직접 갈아서 즙을 내 보았다. 시중에서 구입한, 제품 앞면에 순수 과즙 100%라고 표시된 제품과 비교해 봤다. 직접 갈아 만든 주스가 마트에서 구입한 주스보다 색과 향이 강했다. 단맛과 신맛이 더 강해, 맛도 훨씬 좋았다. 똑같은 100% 오렌지 주스임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제품 뒷면에서 찾을 수 있었다. 시중에서 구입한 주스 뒷면에 표기된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농축과즙’이 사용되었다. <농축과즙> 과일을 수확해서 즙을 낸 뒤 장시간 가열해서 농축한 다음 -18℃ 이하에서 냉동시킨 것. 농축과즙은 부피가 줄어든 탓에 운송이 편리하고 운송비도 절약되는 한편, 보관 기간이 늘어난다는 장점 때문에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작진이 입수한 것은 65브릭스의 오렌지 농축과즙. 실제 오렌지보다 훨씬 색이 진했고, 점성이 강했다. 향도 더 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향은 실제 오렌지 향과 비슷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오렌지 주스는 오렌지 농축과즙에 6~7배가량의 물을 섞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오렌지 농축과즙에 7배의 물을 섞어 보았다. 진한 색의 농축과즙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주스와 비슷한 색으로 바뀌었다. 맛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아나운서가 직접 시음해 본 결과, 싱거운 맛이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주스와 비교해 볼 때, 뭔가 빠진 듯한 맛. 농축과즙에 물을 섞은 주스의 맛이 싱거운 이유는,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한 제품의 경우, 착향료, 액상 과당, 구연산, 비타민 C 등의 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었다. 다른 제품들 역시 비슷한 첨가물들을 넣고 있었다. 제작진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타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농축과즙에 물을 섞은 주스에 액상과당, 구연산, 비타민C, 착향료를 섞어 봤다. 첨가물을 섞은 뒤, 주스 맛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순식간에 단 맛과 신 맛뿐 아니라, 향까지 훨씬 강해졌다. 직접 갈아 만든 주스 맛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비슷한 맛으로 바뀐 것이다. 농축과즙으로 만든 주스에 첨가물이 필요한 까닭은 무엇일까? 현재 시판되는 대부분 제품의 주원료인 농축과즙은 고온에서 장시간 열처리를 거치는 동안 각종 영양성분과 향미를 잃게 된다. 뿐만 아니라 농축과즙과 물을 섞은 뒤 살균을 위한 가열 처리과정을 거치며, 용기에 담기 전 또다시 가열 처리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손실된 맛과 향을 첨가물로 보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첨가물 사용 목적> 액상과당: 단 맛 강화 구연산: 신 맛 강화 비타민C: 신 맛 강화 및 산화방지 착향료: 향 강화 각종 첨가물이 포함된 농축과즙 주스가 100% 오렌지 주스라 불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의하면 농축액을 물로 희석한 식품의 경우, 원재료의 농도가 100% 이상으로 회복되면 각종 첨가물이 포함되더라도 ‘100%’로 표기할 수 있다. 현행법이 무늬만 100% 오렌지 주스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농축과즙의 원산지도 제각각. 제작진이 알아본 각 오렌지 농축과즙의 가격은 다음과 같았다. <원산지에 따른 농축과즙 가격 비교> 미국산 1톤당 3,500$ 브라질산 1톤당 2,700$ 이스라엘산 1톤당 1,600$ 가격이 비싼 농축과즙일수록 농약 사용량이 적으며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된다고 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 같은 농축과즙에 물을 섞어 만든 주스의 경우, 반드시 제품 앞면에 표기토록 하고 있다. NFC 표기 뒤에 숨겨진 함정 최근 들어 첨가물 주스를 꺼리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고급형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NFC 제품은 국내 주스업계에 고급형 바람을 일으킨 대표 주자. 오렌지 생즙을 비타민이나 효소 등이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순간 고온 살균 혹은 저온 살균 과정만을 거친 뒤 용기에 담거나 또는 생즙을 장기 보관할 수 있도록 냉동했다가 살균해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향미와 유효 성분이 거의 그대로 살아 있다. 이 같은 NFC 제품의 경우, 각종 첨가물 사용도 당연히 줄어들게 된다. 보관과 수송을 위한 물류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건강과 영양 면에서 농축과즙으로 만든 주스보다 훨씬 우수한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NFC라는 표현을 액면 그대로 믿어선 안 된다는 것.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NFC’라고 표기된 제품의 경우, 100% 오렌지 주스와 마찬가지로 무늬만 NFC인 제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한 제품의 경우, 앞면에는 버젓이 NFC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농축과즙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또 어떤 제품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NFC의 의미를 다르게 사용하기도 한다. 이 같은 NFC 제품의 경우, 비농축과즙 함량은 어느 정도일까? 제작진이 NFC라고 표기된 주스 제조업체에 비농축과즙 함량을 문의했다. 답변을 거부하는 업체도 있었으며, 한 업체에서는 2.5%라고 답했다. 비농축과즙이 100% 사용되었을 것이란 소비자들의 기대와는 딴판으로, 비농축과즙 함량은 단 2.5%에 불과하면서 그동안 NFC라는 표현을 사용해 온 것이다. 100% 또는 NFC라는 표현만 믿고 더 신선하고 영양가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제부터라도 과일 맛, 과일 향 주스가 아닌 진짜 100% 과즙 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뒷면을 주시하자. 뒷면의 원재료명을 꼼꼼히 확인하고 원치 않는 첨가물이 들어갔다면 장바구니에서 과감히 빼버려야 할 것이다. 진행 I이승연 아나운서글 I강은영 작가 ====================================================================
국내유일 비농축쥬스 Jason's Botany 쥬스를 판매하고 있는 저희 보타니도 지난 4월18일 금요일 저녁 10시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을 보았습니다. 시커먼 오렌지 농축액에 물을 7배 이상 타니까 색이 오렌지 주스로 변했습니다. 아무맛도 없다는 아나운서의 표정, 그리고 여러가지 향과 오일 기타 첨가물을 타고서야 "아 시중에서 파는 오렌지 주스 맛입니다." 하는 그 표정. 그걸 보고 많은 분들이 뜨악 하신 모양입니다. 막상 저희 웹사이트에서 혹은 전시장에서 말로만 들었을 때와는 너무 다르다고 글들도 올려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영양학 적으로 보아도 그건 엉터리 입니다. Not From Concentrate의 준말인 NFC도 ...무슨 내추럴 프레시 - 절대 프레시 아니죠- 칠드 이건 거의 사기나 다름없습니다. 미국에서는 틀림없이 무기징역 받습니다.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가 잘 지적한 것입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물이 수돗물도 아니고 지하수 그냥 정제 해서 쓴다는거, 우리가 생각하듯이 생수 타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거. 그리고 농축액도 전세계에서 가장 싸구려인 이스라엘제를 마구 갖다 쓴다는거. 농축액을 만들면 함유되어 있던 농약 성분이 검출 안된다는 거. 그래서 아토피가 생겼을 확률이 크다는 거. 가끔 보타니 웹사이트에 .. '아기가 아토피가있어 고민하다가 보타니를 구입해보고, 이제 주스 하나 먹일때도 직접 짜 먹이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제품을 발견해서 좋다', '아기에게 줄 쥬스를 찾아보다가 혹시나하는 마음에 구매해보았는데 먹여보니 아토피 가 나타나지않아 안심하고 줄수 있었다.' 라고 글 올려주시는 어머님들이 계십니다.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만, 자문 의사들은 물 중에 가장 좋은 물은 과실에 들어있는 순수한 물 (천연과즙)이라고 합니다. 천연 과일에 포함되어있는 천연 구연산 성분이 특히나 환경 호르몬 배출에 좋다고도 합니다. 우리 주스가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아토피유발을 시키지 않고, 다른 주스는 오히려 아토피가 심해진다면 바로 오렌지주스 제조 과정의 차이 라고 생각됩니다. 아기를 키워봤던 부모의 한사람으로 그런 고통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기들을 생각하면 정말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타니를 국내로 수입하게된 가장 큰 이유였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 보타니를 믿고 찾아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기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임산부들한테 좋은 주스를 공급하고 싶어서 광고도 임산부 위주로 만들었습니다. 제 애들은 뱃속에 있을 때 못먹어 봤지만 지금 새로 탄생하는 아기들 만이라도 먹이고 싶습니다. 중요한 먹거리의 진실을 알려준 이영돈 의 소비자 고발 팀에게 감사드립니다. 보타니 오렌지 주스로 아토피에 대한 고통을 피할 수 있다면 그거 참 생각만 해도 너무 신나는 일입니다.꼭 그게 진실이길 바랍니다. 아토피의 원인은 여러가지겠지만 우리 보타니 오렌지 주스가 아주 조금이라도 먹이는데 이상이없고,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기와 아기를 가진 엄마들에게 한가지의 안전한 먹을거리, 마실거리가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