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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물파래, 생미역, 톳, 다시마 등 물 좋은 해조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달이다. 값싸고 영양까지 풍부한 해조류 반찬으로 상큼한 저녁 식탁을 차려보자. 한두 가지만 상에 내어도 입맛이 확 살아난다.
톳마른 새우 부침개
필요한 재료
톳 200g, 마른 새우 ⅔컵, 밀가루 1컵, 멥쌀가루 ½컵, 소금 · 식용유 적당량씩, 초간장(간장 3큰술, 식초 2큰술, 고추기름 · 송송 썬 실파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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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톳은 소금물에 담가 가볍게 주물러 씻어 불순물을 씻어내고 건진 뒤 물기를 빼고 3cm 폭으로 자른다.
2. 마른 새우는 체에 담아 흔들어 잔가시를 털어내고 굵직하게 다진다.
3. 볼에 밀가루와 멥쌀가루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물을 부어가면서 걸쭉하게 반죽한다. 여기에 톳과 마른 새우를 넣어 섞고 소금으로 간한다.
4.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③의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넣어 노릇하게 부친다.
5. 부침개가 완성되면 먹기 좋게 잘라 초간장을 곁들여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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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게맛살 무침
필요한 재료
염장 다시마 200g, 게맛살 150g, 무 100g, 무순 10g, 소금 약간, 마늘겨자소스(식초 2큰술, 물 3큰술, 설탕 · 불린 겨자 1큰술씩, 다진 마늘 · 간장 · 참기름 ½큰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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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마는 물에 담가 소금기를 씻어낸 뒤 다시 옅은 소금물에 담가 20분 정도 두어 짠맛을 완전히 우려낸다. 그런 다음 0.5cm 폭, 5cm 길이로 채썬다.
2. 게맛살은 굵직하게 찢어놓고, 무순은 물에 씻어 건지고 무는 5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3. 따뜻한 물에 겨자가루를 되직하게 풀어 따뜻한 곳에서 매운맛이 나도록 한 뒤 식초, 물을 넣어 덩어리가 없도록 푼다. 여기에 나머지 재료를 넣어 마늘겨자소스를 만든다.
4. 돌돌 만 다시마, 게맛살, 무채, 무순을 그릇에 담고 먹기 직전에 마늘겨자소스를 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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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미역 두부말이 양념찜
필요한 재료
쇠미역 150g, 두부 300g, 굵은 파 5cm 길이, 소금 약간, 찜양념장(간장 2큰술, 청주·고춧가루 2큰술씩, 다진 마늘 · 통깨 · 참기름 · 설탕 ½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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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쇠미역은 물에 담가 가볍게 주물러 씻어 불순물을 씻어내고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다.
2. 데친 쇠미역은 물기를 뺀 뒤 사방 10cm 크기로 자르고 두부는 쇠미역과 같은 길이, 4cm 폭, 1cm 두께로 썬다. 쇠미역으로 두부를 돌돌 감싼다.
3. 굵은 파는 채썰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다.
4. 볼에 간장, 청주,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을 섞어 찜양념장을 만든다.
5. 냄비에 쇠미역 두부말이를 담고 찜양념장을 고루 끼얹은 뒤 물을 자작하게 부어 은근하게 조린다.
6.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파채를 얹어 뚜껑을 덮고 1분 정도 뜸을 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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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간장 초절임
필요한 재료
톳 200g, 마늘 6쪽, 풋고추 · 붉은고추 1개씩, 소금 약간, 초절임장(간장 ½컵,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물 ⅔컵)
이렇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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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톳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 가볍게 주물러 씻어 건져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마늘은 꼭지를 떼고 2~3번 저며 썰고 풋고추와 붉은고추는 반으로 가른 다음 씨를 털어내고 가늘게 채썬다.
3. 냄비에 간장, 식초, 설탕, 물을 넣고 살짝 끓인 뒤 식혀 초절임장을 만든다.
4. 소독한 밀폐용기에 톳과 마늘, 고추채를 담고 초절임장을 부은 뒤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보관했다가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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