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를 바르니까 얼굴이 온통 각질이다. 눈화장한 걸 깜빡 잊고 그만 눈을 비볐다. 장난치는 아이 때문에 바르던 립스틱으로 얼굴을 그었다. 이제 곧 나가야 하는데 이 일을 어쩌면 좋담? 자자, 진정하자. 아직 그리 늦진 않았으니까.
이상한 화장을 감쪽같이 고쳐주는 수정 메이크업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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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봉으로 마스카라가 뭉친 부분을 살살 닦아낸다. 면봉이 없다고 손가락으로 마구 문지르지 말 것. 오히려 검은색이 더 넓게 번지게 된다.
2 화이트 펜슬로 검은 자국을 살짝 커버한다.
3 만약 면봉이나 화이트 펜슬이 없다면 퍼프 끝부분에 파우더를 묻혀 살짝 바를 것. |
1 티슈나 면봉에 로션을 약간 묻혀 묻어난 립스틱을 살살 닦아낸다.
2 입술 주름으로 립스틱이 번진 경우, 티슈를 한 겹 떼어내고 입술 위에 댄 다음 그 위에 퍼프를 두드리면 아주 고운 가루만 바를 수 있다.
3 보송보송해진 입술에 립라인을 그리고 다시 립스틱을 바르면 깔끔하다. |
1 아이브로 펜슬이 없다면 아이섀도를 이용한다. 진한 컬러의 아이섀도를 브러시나 팁에 묻혀 지워진 눈썹 사이사이를 메워줄 것.
2 면봉이나 새끼손가락을 이용해 눈썹 색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펴준다. 눈썹머리가 진해지지 않도록 주의! |
1 각질이 심한 부분에 로션을 바르고 손바닥으로 눌러 진정시킨다.
2 심하게 번들거리는 부분만 퍼프로 눌러준다. 파우더가 많이 묻으면 각질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므로 바르기 전에 퍼프를 살짝 털어줄 것. |
1 가까운 문구점에서 풀을 사서 바늘이나 이쑤시개 끝에 묻힌 후, 인조 속눈썹에 발라 붙여준다.
2 풀을 구하지 못했을 때는 차라리 양쪽 속눈썹을 모두 떼어내는 것이 낫다. 떼낸 자리에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감쪽같다. | 팟찌에 있네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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