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건강! 스스로 돌보는 것이 최선의 방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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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건강! 스스로 돌보는 것이 최선의 방어※40대 남성의 과로사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 원인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40대 남자의 사망률은 세계 1위라고 한다. 이 통계는 해마다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남자 인생의 절정기라는 40대에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은 무엇일까. 이제 그 대책을 스스로 세우고 실천해야 할 때다. 40대 남자는 사회적으로 어떤 회사나 조직에 중책을 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사적으로 일하지 않으면 승진도 성공도 할 수 없다. 또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 경쟁자가 되어버린 친구, 더욱 분발하라는 윗사람 등 사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조직생활에서 겨우 살아남았다 해도 최근에는 구조조정이라는 이유로 회사 발전에 모든 젊음을 바친 중견간부들이 대책없이 내쫓기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혼자 힘으로 새 사업을 차릴 자본도 없고 다른 회사에 취직을 할 수도 없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중 고등학교에 다닐 무렵이라 학비도 만만치가 않다. 이런 저런 일로 술에 찌들어 살다보니 성생활에서도 무능한 남편일 수밖에 없다. 이쯤되면 부인의 바가지는 더욱 기승을 부린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대책을 세워보자. 인생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자기 일에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자기 일을 사랑하고 기쁨으로 정열을 쏟아부어라. 출세나 승진보다 더 가치있는 삶을 설계하라. 그리고 인간과 인생을 사랑하라. ●술 마시는 습관을 고쳐라. 술을 서로 강권하고 2,3차까지 가서 술독에 빠지는 일은 그만둬라.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 일도 하고 술도 마시는 것이지, 죽기 위해 마시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술을 마실 때는 안주를 많이 먹고 자기 양에 알맞게 마셔라. ●화투나 포커를 집어치워라. 이것은 취미가 아니다. 취미란 명화를 감상한다든지, 산과 들에 나가 사진을 찍는다든지, 그림을 그린다든지, 역사적 유적지를 탐방한다든지, 독서하는 것을 말한다. 고스톱이나 포커는 정신력과 정력을 소모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성생활을 멈추지 마라. 성에 대한 지식을 연구하고 일단 시작하면 그것 하나에 열중해야 한다. 그래야 여성에게 만족도 주고 자기 건강과 행복에도 도움이 된다. 성은 결코 숨기거나 모르는 척 할일이 아니다. ●일과 노는 것과 즐기는 것, 가정 취미생활을 완전히 단절적으로 하라. 집에서 회사일에 골몰하는 등 모든 일을 섞으면 건강을 해친다. 등산을 할 때는 친구들과 동심이 되고 명화를 감상할 때는 모든 장면을 놓치지 말고 보고 듣고, 거기서 폭넓은 인생을 배워라.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중년여성은 箚黎藪?가깝거나 폐경기를 넘어선 나이로, 애지중지 키우던 자식들도 짝을 지어 집을 떠나는 외로운 시기다. 일본의 유명한 여류시인 하야시 후미코는 '꽃의 생명은 짧고 고통스런 일은 많았어라'는 시를 남겼다. 여성의 젊음(아름다움)은 짧고 고난스런 일만 많았다는 뜻이리라. 시들어가는 꽃에는 나비도 벌도 날아들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나라 민요에는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라고 하지 않았던가. 아마도 중년 여성들의 탄식이 아니었을까 싶다. 소외감에 사로잡힌 여성들은 과소비나 외도로 비뚤어지거나 우울증 등 신경성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신경정신과 병원을 아무리 찾아도 신경안정제 처방이 고작이고, 신경세포를 회복시켜주지는 않는다. 우울증에 걸리면 여러 기관에 이상이 오는데 신경이 회복되기 전에는 그 증상들도 호전되지 않는다. 따라서 중년 여성들이 우울증에 빠지지 않으려면 나름대로 자신의 길을 찾아나서야 한다. 여기에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생활방식을 전한다. ●인생은 남자건 여자건 또 부부지간이건 부모자식지간이건 모두 혼자서 걸어가는 길이다. 삶도 죽음도 오로지 혼자 맞아야 하며, 자기 삶이란 '작품'도 혼자 만들어가야 한다. 타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의지는 오히려 자신을 병들게 한다. ●건강을 잃으면 남편이나 자식에게도 버림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경은 운동으로서만 회복된다. 땀을 흘리는 운동을 매일 30분～1시간 지속하라. 에어로빅이든 등산이든 줄넘기든 무엇이든지 좋다. 처음엔 약 5분에서 시작하여 나중에는 1시간 정도 되어야 한다. ●현미와 자연식을 해야 한다. 이온수를 상용하고, 녹즙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칼슘이 많이 든 다시마, 미역, 파래 김 등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갱년기 여성들은 특히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의사들은 골다공증에 호르몬 요법을 권하지만 부작용이 없지 않다. 적당한 칼슘의 섭취로 미리미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삶의 지혜를 갖길 바란다 |
